서희스타힐스

中 대형 국영은행 수장들 잇달라 사임 결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0-29 10:1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중국 대형 국영 은행 수장들이 잇달아 사임을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상하이…홍콩 거래소에 각각 제출된 성명에 따르면 농업은행 시앙 준도 회장과 건설은행의 궈 슈칭 회장이 사임했다. 양 은행 회장의 사임에 대해 성명서에는 국가 재정 사업을 위한 사임이라고만 기재됐을 뿐 구체적인 사유는 언급되지 않았다.

로이터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시앙과 궈 전회장이 각각 중국 보험감독관리위원회와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의 수장에 임명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같은 금융감독기구 수장 교체는 1년 반 앞으로 다가온 중국 공산당 지도부 교체를 앞두고 진행되고 있는 권력 이양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로날드 완 초상증권 이사는 “이런 종류의 지도부 교체는 처음이 아니”라며 “과거의경험에 따르면 이들은 금융당국 감독 수장이라는 새로운 직무에 빨리 익숙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