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8일 오후 4시 산본시장에서 시청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가는날’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직원들은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미리 구매해 상품권으로 시장에서 채소와 생활용품을 구입해 지역 상인들의 사기를 붇돋아 줬다는 후문이다.
군포시 심규형 지역경제과장은 “공무원들이 직접 전통시장을 찾아 이용함으로써 상인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들도 살아있는 경제교육이 가능한 전통시장을 가족단위로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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