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상은 베이징에 머무르는 동안 중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한반도사무 특별대표를 만나 북미 대화 결과를 설명하고 6자회담 재개의 조건과 절차에 대한 협의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베이징에서 출발해 평양으로 향하는 북한 고려항공 정기편은 화, 목, 토요일에 있어 김 부상은 이르면 내달 1일 귀국할 것으로 보인다.
김 부상은 24~2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제2차 북미 고위급 대화에 참석했고 이어 러시아를 방문, 안드레이 데니소프 제1차관 등을 만나 한반도 핵 문제를 포함한 동북아 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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