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3Q 영업손 987억원…'적자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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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3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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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현대상선은 31일 올해 3분기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3분기 매출액은 1조9916억원이며 영업손실은 987억원이다.

전기대비 매출액은 7.28% 증가했으나, 운임 약세와 고유가 영향으로 인해 영업손실이 확대됐다.

현대상선은 “전 세계적으로 해운업계의 불황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원가절감, 영업력 강화 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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