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노동조합은 1일 전체 조합원 2729명을 대상으로 위원장 선거를 실시했다.
한승철 후보는 투표자 2651명(투표율 97.1%) 중 1882표(득표율 71%)를 얻으며 신임 위원장으로 뽑혔다.
한 당선자는 현 집행부 노조 수석부위원장으로 온건ㆍ합리 노선의 현장노동조직인 ‘노동자의 밝은 미래를 건설하는 동지회’ 소속이다.
한 당선자는 △60세 정년 연장 △무주택자 대출금 증액 △심리상담센터 설치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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