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센터에 따르면, 지난 2일 실시한 일제조사 결과 산곡4동 관내 35곳의 도로 파손 현장을 보수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 지역은 아스콘이 파손돼 도로 기초가 드러나는 곳이 32개소로 대부분이었고, 3개소는 약해진 지반으로 인한 도로가 침하됐다.
주민센터는 정비 기간 동안 주민센터 직원으로 구성된 ‘파손도로 정비 전담반’을 구성, 아스콘 전용 보수제인 록하드(Rock-Hard)를 이용해 본격적인 보수작업에 들어간다.
또한 정비기간 후에도 환경순찰과 ‘파손도로 민원 접수창구’를 운영, 지속적인 관리와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동의 정비계획을 안내 받은 전혜선 통장은 “매월 반상회 시 도로파손에 대한 불편사항이 자주 건의 되는데, 주민센터에서 민원 제기에 앞서 조치를 취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주어 감사하다”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석광백 산곡4동장은 “본격적인 동절기가 되면 도로 보수가 어렵고, 파손 도로에 얼음이 어는 경우가 잦아 주민들이 통행하는데 상당히 위험 할 수 있어 이번 동절기대비 파손 도로 일제 정비를 계획하게 됐다.”고 계획 배경을 밝혔다.
석 동장은 “주변에 파손된 도로로 불편사항은 언제든 산곡4동 주민센터로 신고해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민원접수 및 기타문의사항은 산곡4동주민센터(509-8394)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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