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설하는 김장시장에서는 배추 1,000원/1포기, 무 500원/1개, 대파 3,000원/4kg 등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여 소비자들의 김장비용을 절감시켜 줄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금요장터는 도를 대표하는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등 고품질 우수농산물과 막걸리, 한과, 홍삼제품, 우리밀 쿠키, 돼지고기 등 40여개 업체 100여개 품목을 직거래하여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왔다.
지난 9월 2일 첫 개장한 이래 운영 초기에는 농산물 수확시기가 도래하지 않아 농산물 참여가 부족했으나, 본격적인 수확 철을 맞아 다양한 과일, 채소 등의 참여를 유도하고, 인근 도민들의 입소문을 통해 점차 운영이 활성화되고 있다.
경기도 북부청 관계자는 “이번 금요장터에 개설하는 김장시장에서는 무·배추 등 김장용품을 유통비용 없이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여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 이익이 되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무·배추가격이 저렴한 만큼 소비촉진을 위해 김장 5포기 더 담기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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