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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국내 첫 대체투자관리전공 MBA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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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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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경희대학교는 국내에선 처음으로 대체투자관리전공 MBA 프로그램을 경영대학원에 설치,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헤지펀드 및 대체투자(사모펀드·부동산·상품선물)에 대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금융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이 과정은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11월 7일부터 18일 오후 5시까지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수업은 매주 화·수(오후 7~10시)에 진행되며 5학기제다.
 
 이 과정에는 미국 롱아일랜드 대학교 정삼영 교수(경희대 초빙교수)를 비롯해 박상수 경희대 교수 등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국제적 수준의 교수진이 참가한다.
 
 특히 아시아권 대학 중 최초로 맺은 ‘국제공인대체투자분석사협회’(CAIA)와의 학술교류 협정을 통해 전세계 CAIA 네트워크로 관련분야 진출을 모색하고 정보교류에 도움을 제공한다.
 
 경희대는 오는 10일 오후 6시30분 여의도 한국자본시장연구원에서 입학설명회를 갖고 △대체투자관리 전공 소개 △교수진 소개 △전공 지도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정삼영 교수는 “이번 MBA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형 헤지펀드로 대표되는 대체투자관리를 합리적으로 해석하고 수행할 수 있는 바탕이 마련됐다”며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강의를 통해 연기금 투자, 자산배분, 헤지펀드 등의 대체투자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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