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그간 40회에 가까운 2012년 예산안 수립을 위한 각종 회의를 개최하였고, 조창현 한양대학교 석좌교수, 김인숙 고양파주여성민우회 정책위원장, 윤용석 고양자원봉사센터장 등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속에 타 지자체와 비교하여 차별화 되는 예산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특히 시는 최성 고양시장의 미주지역 방문기간에도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제활성화를 위한 시민제일주의 정책들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 자문회의도 정상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또한 최 시장은 현지 일정을 모두 소화하면서도 새벽과 자정(현지 시각)시간을 활용하여 국제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적극적인 예산 실무회의를 직접 지휘하는 등 미주 방문으로 인하여 혹시나 우려되는 예산심의와 행정공백이 없도록 세심하게 예산편성을 철저히 해 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시가 밝힌 핵심 예산반영사항은 ▲무상급식대상의 확대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 확대 ▲지역사회 맞춤형 일자리사업 확대 ▲공교육강화 프로그램 지원 ▲시민 건강증진 예산 신설 등 민생중심의 예산안들이 대폭 증액되며, 이달 20일 최종 확정하여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최 시장은 “그 어느 해 보다도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2012년은 민생중심으로 살림살이를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고 “고양시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각종 사업추진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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