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네이버, ‘지식iN’에서 인터넷중독 무료상담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NHN은 ‘지식파트너’ 협약을 체결해 10일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인터넷 중독 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네이버 ‘지식iN’에 인터넷 중독 문제에 대한 상담 의견을 질문하면 NIA의 전문 상담사가 무료로 답변을 달아준다.
　
　상담자의 아이디(ID)는 비공개로 처리되며 상담자는 답변 내용을 이메일로 받을 수도 있다.
　
　행안부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포털 사이트를 통해 큰 부담감 없이 상담을 받을 수 있게 해 중독자가 국내 174만명에 이르는 인터넷 중독 문제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IA는 현재 인터넷 중독 대응센터를 통해 인터넷 중독과 관련한 예방교육과 대면 상담, 전화 상담, 방문 상담, 메신저 상담 등을 실시하는 등 인터넷 중독을 막기 위해 힘쓰고 있다.
　
　상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iapc.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1599-007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