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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여자 2호 0표 굴욕당해 "한복 입고 어필하려 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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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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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짝 여자 2호 0표 굴욕당해 "한복 입고 어필하려 했다가…"

짝 여자 2호 0표 (사진:짝 방송 캡쳐)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짝’ 여자 2호가 0표를 받아 굴욕을 당했다.


16일 SBS ‘짝’에서는 16기 멤버 12명이 출연했다.


여자 2호는 눈에 띄는 외모로 남자들에게서 관심을 받았지만, 자기소개 시간에 한복을 입고 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여자 2호는 “내년에는 꼭 시집을 가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 한복을 입고 나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식사 시간에 남자들로부터 한 표도 받지 못하고 혼자 식사를 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여자 2호는 “0표를 받은 이유를 모르겠다. 남자 3호님께 물어봤는데 한복 입고 멘트 준비하는 것을 보고 마음이 돌아섰다고 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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