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1/11/17/20111117000260_0.jpg)
무게 120t의 천공기가 넘어져 승용차를 덮치는 끔찍한 영상이 공개됐다.
버스 CCTV에 찍힌 이 영상에는 천공기가 달리던 승용차와 오토바이 운전자를 덮치는 장면이 생생하게 기록돼 있다.
지난 16일 오후 5시께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신길시장 현대화 정비사업 공사장에서 길이 30m, 무게 120t의 천공기 고압선과 함께 넘어졌다.
이 사고로 공사장 앞을 지나던 에쿠스 승용차 1대가 천공기에 깔려 차량에 타고 있던 최모(58)씨가 숨졌다.
또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주행자 1명과 행인 2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jshong@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