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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이전에 브릭스서 IMF 총재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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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2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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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드만삭스 자산운용의 짐 오닐 회장 주장

"2020년 이전에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 등 브릭스(BRICs) 4개국에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배출될 것”

골드만삭스 자산운용의 짐 오닐 회장은 27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와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주장하며 브릭스 국가들이 글로벌 거버넌스의 일부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닐 회장은 현재 미국 달러화·유로화·일본 엔화·영국 파운드화로 이루어진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SDR) 바스켓에 중국 위안화와 브라질 헤알화가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G20(주요 20개국)을 대신해 보다 작고 효율적인 G9이 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G9은 미국·일본·유로존·영국·캐나다에 브릭스 4개국을 추가한 것이다.

한편 오닐 회장은 브릭스 4개국 가운데 브라질이 20년 안에 선진국으로 부상할 기회를 가장 많이 얻고 있다고 말했다.

IMF를 비롯해 영국 경제정보평가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 등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브라질이 올해 영국을 뛰어넘어 세계 6위가 되고, 2020년에는 모든 유럽 국가를 제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의 시장 전문 인터넷 매체인 마켓워치도 최근 브라질의 올해 국내총생산(GDP)이 2조4000억 달러에 달해 영국을 제치고 세계 6위의 경제 대국으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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