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날 조병세 외교통상부 대변인의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국제 비확산 체제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자 동북아 최대 안보위협인 북핵 문제에 직면한 우리 정부로서는 이란 핵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에 적극 공감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어 “이란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핵 개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의혹을 조속히 해소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며 “우리 정부는 이란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관련 당사국들의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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