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가 이른바 '조련 동영상'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치유음악 특집으로 그룹 소녀시대가 출연 했다.
먼저 MC 유희열은 "제시카가 손가락 하나로 팬들을 조련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봤다"며 운을 뗐다.
앞서 화제가 된 제시카 조련동영상이란, 제시카가 공항에 마중 나온 팬들에게 손가락으로 가르치는듯한 포즈를 취한 영상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이후 팬들의 뜨거운 인기를 모은 바 있다.
MC 유희열은 제시카에게 "손가락으로 휙 팬들을 조련하는 영상을 봤다. 어떻게 된 건가?"라고 질문을 던졌고 제시카는 "팬 분들이 사진을 찍으러 많이 오시는 편이다. 늘 보던 분들이 계셔서 '또 왔네' 인사를 한 거다"라며 조련 동영상에 대해 해명했다.
한편 치유음악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는 소녀시대 외에도 이소라 김범수 팀 존박 함춘호가 출연했다. 소녀시대 윤아는 촬영을 이유로 출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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