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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백화점, 송년세일매출 전년比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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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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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전달 25일부터 이달 11일까지 17일 동안 진행된 송년 세일 매출이 작년 같은 때보다 9% 늘었다고 12일 전했다.

이 기간 동안 명품 전체 매출은 작년 대비 11% 상승했다.

까르띠에·샤넬주얼리·티파니 등 하이주얼리 매출이 32% 증가했다. 돌체앤가바나·발렌시아가·끌로에 등 명품 숙녀는 14%, 스테파노리치 등 명품 신사는 2% 커졌다.

의류부문에서 유니섹스와 영트렌드는 각각 10% 신장률을 기록했다. 여성의류는 전체 4% 늘었다. 남성의류는 남성정장과 캐주얼이 각각 6%·9% 늘며 전체 8% 성장했다.

특히 이번 세일 기간 동안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는 스키장 개장 등으로 매출 호조가 이어지며 25% 크게 늘었다. 스카프 및 머플러와 아동의류도 각각 15%·13%씩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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