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9월13일, 제주는 중국인 관광객을 환영하는 대대적인 분위기로 들썩거렸습니다.바로 중국 보건제품 중 10대 신용브랜드를 갖고 있는 바오젠 일용품 유한공사 인센티브 투어단 만 천200명의 중국인이 8차례에 걸쳐 제주를 방문한 건데요.한편, 늘어나는 중국인 관광객들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중국 최대의 중앙방송인 CCTV 취재진들이 제주를 찾아 아주경제와 공동으로 취재를 했습니다.
[인터뷰: 취스제/CCTV1PD]
매체 발전에 대해 말하자면 한중 양국간 매체 교류가 활성화되어 TV, 신문, 인터넷 등 각 방면에서 많은 교류가 있길 희망합니다. 매체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한국 기자들과 많이 대화하고 교류하여 한국의 우수한 점을 많이 배우길 원하고 또한 한국인들에게 중국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인터뷰: 리징/CCTV1 책임편집]
이미 많은 친구들이 제주도에 왔고 저도 바오젠 거리에 대해서 들어보았습니다. 제주도의 맛있는 음식이 인상 깊었고 다음에도 다시 올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인터뷰: 리종민/ CCTV1 기자]
한국에 대한 가장 깊은 인상은 한국의 아이돌 드라마입니다. 인터넷을 통해 매주 찾아 보고 있습니다.
[앵커]
CCTV 취재단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를 방문해 첨단과학단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라온프라이빗타운등 제주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고 취재했습니다.
[인터뷰: 변정일/JDC 이사장]
지금 저희에겐 약 68개 기업이 유치되어 있구요. 그리고 저희 첨단과학기술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이 사업이 번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 우리는 여러 가지 체제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6개 나라와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구요 그리고 각종 사이언스 스팟의 세계적인 국제 기구에 가입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 사이언스 과학 기술 단지와 국가산업단지와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통해 사람들에게 우리 첨단과학기술단지에 들어와 있는 IT,BT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여러 가지 기술을 제공하게 됩니다. 그리고 해외 사업과 매출과 연결시켜주고 있구요. 특히 IT, BT기업산업에 특히 주력하고 있는 것은 제주도의 청정 자연 환경을 그대로 유지한다는데 그 이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이 제주도를 스마트 그리드에 실증 단계에 선정해서 여러 가지 사업을 하고 있는 이유도 그런데 있다고 보구요. 특히 BT산업의 경우에 제주도가 4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섬이기 때문에 해양에 여러 가지 생명공학적인 측면에서 필요한 연구자료들이 많이 있구요 또 한라산에 다른지역에서 발견할 수 없는 여러 가지 종류의 희귀 식물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것들이 BT산업에 필요한 훌륭한 연구 자원이 되기 때문에 IT,BT산업을 특징적으로 유치할려고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인터뷰: 홍계화/라온레져개발 사장]
휴양리조트로는 아주좋은 시설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예전부터 중국 사람들이 제주도를 좋아 했잖습니까? 풍광이 아름답고, 청적지역이고, 게다가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구요. 뭐 50만불이상, 또 그 이상 투자 할 경우 장기적으로 영주권을 주는 제도를 만들었기 때문에 여기에 메리트를 느껴서 중국 사람들이 많이 옵니다.
[앵커]
2012년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한국기업에 대한 취재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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