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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무 기습키스 (사진:터치스카이)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아역배우 오재무가 기습키스를 당했다.
채널A 개국특집 수목 미니시리즈 ‘총각네 야채가게’ 주인공 한태양 아역으로 나오는 오재무는 극 중 어린 진진심(채빈)와 키스신을 찍었다.
친구들에게 평생 ‘빈티커플’로 기억되기보다는 ‘키스커플’로 기억되고 싶어 많은 사람이 보는 앞에서 키스를 감행하는 장면이다.
오재무는 “태어나서 엄마 이후 첫 입맞춤”이라고 말하며 수줍어했다.
처음 촬영을 시작하며 서먹서먹하던 중학교 1·2학년 커플은 이후 촬영장에서 “작은엄마” “애기재무”라고 서로 칭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촬영에 임했다고 전했다.
앞서 오재무는 MBC ‘김수로’에서 안정된 연기력과 풋풋하고 싱그러운 이미지로 주목받았으며, 제2의 국민 여동생으로 주목받고 있는 채빈은 ‘총각네 야채가게’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으며 차세대 주목할만한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방송은 오는 21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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