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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각· LE '그 노래를 틀 때마다' 아이유 제쳤다 <소리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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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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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각· LE '그 노래를 틀 때마다' 아이유 제쳤다 <소리바다>

소리바다 챠트 허각 아이유 (사진:소리바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허각과 LE가 아이유를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20일 소리바다는 허각&LE ‘그 노래를 틀 때마다’가 12월 3주차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그 노래를 틀 때마다’는 신사동 호랭이가 제작하는 걸그룹 EXID의 멤버 LE와 가수 허각이 호흡을 맞춘 곡이다. ‘감성 작곡가’ 라도의 작품으로 허각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LE의 노련한 래핑이 잘 어우러진 곡이다.


이어 아이유 ‘너랑 나’가 2위, 현아&현승 ‘Trouble Maker’, 노을 ‘살기 위해서’는 각각 1단계 하락해 2,3위를 차지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2’를 통해 가늠할 수 없는 음악적 감성을 자랑하며 실력파 여성보컬리스트로 떠오르고 있는 알리의 첫 번째 정규앨범 ‘SOUL-RI:영혼이 있는 마을’ 타이틀 곡 ‘촌스럽게 굴지 마’가 5위를, 정통발라드 미니앨범 ‘The Ballad’로 돌아온 먼데이키즈의 ‘미행’이 7위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싱어송라이터 장재인 ‘겨울밤’은 17계단 상승한 8위에 오르며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또한 ‘나는 가수다’에서 ‘여러분’으로 마음의 ‘빈 잔’을 가득 채워줬던 임재범 리메이크 앨범 ‘풀이(Free∙∙∙)’ 타이틀 곡 ‘사랑..그놈’은 24계단 오른 11위를 차지했다.


그 밖에 ‘위대한 탄생 시즌2’에서 50Kg가 부른 ‘사랑에 빠지고 싶다’와 두 번째 라이브 앨범을 선보인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Gone’이 각각 13와 15위에 오르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허각의 상승세로 아이유의 독주가 조금 주춤한 가운데 알리, 장재인 등 여성 솔로 가수들이 두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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