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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손교덕 본부장(사진 왼쪽 첫번째)이 20일 경상남도 허성무 정무부지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지회 이재철 회장에게 ‘경남이웃사랑나눔카드 사회복지 적립기금 기증서’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경남은행은 올 한해 동안 조성한 ‘경남이웃사랑나눔카드 사회복지기금’ 3200만원을 경상남도에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오전 경남도청을 방문한 손교덕 경남은행 본부장은 허성무 경상남도 정무부지사와 이재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지회장에게 기증서를 전달했다.
사회복지 적립기금은 경남은행이 지난 2001년 출시한 경남이웃사랑나눔카드 사용금액의 0.2%를 적립해 마련된 것으로, 지금껏 경남은행은 총 9억200만여원을 경상남도에 기탁했다.
이 기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지회가 추진하는 사회복지사업 재원으로 쓰여지게 된다.
손교덕 본부장은 “고객의 성원으로 마련된 경남이웃사랑나눔카드 사회복지 적립기금이 어려운 이웃을 구호하는데 소중히 쓰여지기를 바란다”며 “공익적 성격의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사랑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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