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명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가 우수독서가족과 독서 포트폴리오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시는 “가족 단위의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고 체계적인 독서습관을 형성시키기 위해 독서가족 인증제와 독서 포트폴리오를 추진해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우수독서가족과 및 독서포트폴리오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독서가족인증제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독서습관과 가족이 함께 독서하는 문화를 유도하고자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자녀의 독후감과 부모의 서평으로 이뤄진 독서기록장을 작성한 후 도서관 담당자가 이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또 독서 포트폴리오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평소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하는 모든 과정을 기록·관리해 자신만의 개성 있는 독서 포트폴리오를 제작함으로써, 책을 읽는 즐거움과 체계적인 독서습관을 고취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하반기 독서가족 인증제에는 총 67가족이 참여해 독서기록장을 작성했으며, 시는 이 가운데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주제 표현력, 문장구성력, 창의력표현, 가족참여도 중심으로 우수독서가족을 선정해 신동만(디지털로 56)씨 가족과 채선엽(가림일로 61)씨 가족을 비롯한 10가족에게 상장 및 우수독서가족 인증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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