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수도계량기 동파대비 비상대책반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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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3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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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윤경한)는 동절기 기간 동안 상수도 계량기 동파 등을 대비하여 상수도 대행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비상대책반을 가동하여 휴일 및 공휴일에도 계량기 동파와 상수도관 누수에 대비한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영하 10℃이하의 기온이 계속될 시에는 평일에도 시청 수도시설과와 대행업체에서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상수도 시설 동파로 인한 주민불편을 즉시 해결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서는 계량기 보호함 내부는 헌옷으로 채우고 외부에는 테이프를 붙여서 찬 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하고, 복도식 아파트는 수도계량기 동파가 많이 발생하므로 수도계량기 보온에 유의하여야 한다”고 전하며 또한, “고양소식지와 도로 전광판 등을 활용하여 계량기 동파 예방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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