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위안화, 작년 달러화 대비 5.1% 평가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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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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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중국 위안화가 미국 달러화 대비 5% 가량 절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중국외환교역중심(中國外匯交易中心)은 미 달러화 대비 위안화 환율을 지난 달 30일 6.3009위안으로 고시했으며, 이로써 위안화 환율은 작년 한해동안 5.1% 하락하며 전년도 하락률 3%를 크게 웃돌았다.

달러당 위안화 환율은 또 지난 30일 장중 6.2940위안을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6.2위안대로 접어들었다.

위안화 가치의 가파른 절상은 미국 등 서방국가의 압력과 수입물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억제·위안화 국제화 추진·중국 내 산업 구조조정 등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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