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연방노동청에 따르면 12월 실업자수가 전달에 비해 6만7천명 늘어난 278명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따라 12월 실업률은 11월 6.4%에서 0.2% 포인트 상승한 6.6%를 기록했다.
노동청은 "12월 계절적인 영향으로 건설업 등에서 고용이 부진하다"며 "독일의 고용시장은 지난 2년간의 경제 성장으로 매우 견조하다"고 말했다.
노동청은 지난해 평균 실업자수 297만6천명이었으며 평균 실업률은 2010년 7.7%에 비해 0.6% 포인트 하락한 7.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