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쿠아리움은 지난 12월을 끝으로 16개월간 진행된 부산시민 감사캠페인을 통해 장학금을 지원한 것.
이 행사는 2010년 9월 누적관람객 1천만명 돌파를 기념해 매달 부산지역 16개 구ㆍ군을 선정, 입장료 50% 할인 혜택 및 수익금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캠페인이었다.
행사기간 할인혜택을 받고 입장한 부산 시민은 3만 4442명(개인, 단체포함)이었다. 해운대구 주민이 5422명으로 가장 높은 방문율을 기록했다.
모아진 장학금은 16개 구ㆍ군 29개 31명의 초ㆍ중ㆍ고등학생에게 지원됐다.
부산아쿠아리움 마케팅부 관계자는 “10주년을 맞이하기까지 부산 시민의 힘이 컸다. 2012년에도 시민과 함께 교감할 수 있는 지역사회환원캠페인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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