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역 기업 10% 늘어… 고용인원은 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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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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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경남 창원지역 기업이 10% 늘고 고용인원 3.2% 증가했다.

5일 창원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창원에 등록된 기업은 모두 3751개로 2010년말(3411개)보다 340개(10%) 늘었다.


이 기업체들에서 일하는 근로자는 12만 1319명으로 2010년(11만 7512명)보다 3807명(3.2%) 증가했다.


산업단지별 기업과 근로자 수를 보면 창원국가산업단지가 1980개사에 8만 4292명으로 각각 52.8%와 69.5%를 차지했다.


또 마천지방산업단지가 126개사(3.4%)에 3301명(2.7%), 마산자유무역지역이 111개사(3%)에 8055명(6.6%)으로 각각 조사됐다.


신기열 창원시 기업사랑과장은 “올해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 시책을 발굴하고 그 이미지를 널리 알려 많은 기업을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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