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 올 한해 글로벌 수상 모아보니…

  • 레인지로버 이보크.재규어 XKR-S 등 상 30여 개 받아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신년을 맞아 지난 한 해 전 세계에서 자사 브랜드가 수상한 상을 소개했다. 재규어랜드로버는 인도 타타자동차를 모회사로 둔 영국 자동차 브랜드다.

회사에 따르면 두 브랜드가 지난해 수상한 상은 총 30여 개. 특히 지난해 중순 출시한 레인지로버 이보크에 상이 집중됐다.

8월 영국 자동차전문지 오토익스프레스 선정 ‘올해의 차(베스트 콤팩트 SUV 부문)’, 영국 BBC 탑기어 선정 ‘2011 올해의 차’, 스코틀랜드 자동차기자협회 선정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 및 ‘베스트 콤팩트 SUV’ 등이 대표적이다.

출시 이전인 3월에도 영국 디자인 전문사이트 카디자인뉴스의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을 비롯, 미국 모터트렌드, 오토123닷컴, 오토모빌매거진, 디사이시브 오토매거진 등 미국, 중국, 독일, 아프리카, 브라질 등 각국 전문지 50여 곳이 이보크에 상을 줬다.
플래그십 세단인 재규어 신형 XJ는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 선정 ‘2011 올해의 차(ICOTY)’ 중 럭셔리카 부문을 수상했다. 스포츠 세단 재규어 XF는 영국 오토익스프레스 선정 ‘지난 10년 내 최고의 차’로 선정되기도 했다. 연말에는 스포츠카 재규어 XKR-S가 독일 아우토빌트스포츠카 선정 ‘2011 올해의 스포츠카’로 선정됐다. XKR-S는 내년 국내에도 출시된다.

이정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마케팅 총괄 이사는 “지난 한 해 수많은 수상으로 브랜드의 혁신적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을 전 세계적으로 입증했다”며 “올해도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제품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릴 것”이라고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