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경남 산청경찰서는 사찰 불전함에서 현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김모(4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달 11일 낮 성철스님의 생가터에 새워진 사찰인 겁외사 대웅전와 유물전시관 등 2곳에 마스크와 모자를 쓰고 들어가 불전함에 들어있던 현금 5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불전함 자물쇠를 절단기로 끓고 돈을 훔쳤으며 경찰은 사찰내에 설치된 CCTV에 찍힌 영상을 토대로 김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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