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시장은 경기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관망세를 굳혀가고 있고, 수요가 뜸한 전세시장도 약세를 이어갔다.
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1월 첫째 주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서울 -0.04%, 신도시 -0.02%, 경기 -0.02%, 인천 보합을 각각 나타냈다.
서울은 양천(-0.20%), 서초(-0.14%), 영등포(-0.13%), 강남(-0.12%), 송파(-0.09%), 구로·노원(-0.08%), 종로(-0.09%) 등이 하락했다.
양천구는 신정동 목동신시가지10단지 125A㎡는 7억8000만~10억5000만원선으로 한주간 2000만원 내렸다.
서울 재건축은 송파(-0.31%), 강남(-0.21%), 영등포(-0.15%), 서초(-0.09%) 순으로 하락하며 -0.07%를 기록했다. 강동(0.04%)은 소폭 올랐다.
신도시는 평촌(-0.08%)이 하락하고 대부분 지역은 보합을 보였다. 경기는 파주(-0.13%), 부천(-0.10%), 의왕(-0.09%), 과천(-0.07%) 등 순으로 하락했다.
전세가격은 서울과 경기가 각각 0.02%, 0.05% 하락했으며, 신도시와 인천은 보합을 보였다.
서울은 강남(-0.23%), 성북(-0.14%), 양천(-0.11%) 등이 내렸고, 동작(0.13%), 종로(0.12%)는 올랐다.
강남구는 청실아파트 이주 수요로 급등했던 대치·개포동의 가격이 하향조정되며 하락세를 이끌었다.
신도시는 보합을 나타냈고, 경기는 의왕(-0.33%), 화성(-0.23), 수원(-0.20%), 과천(-0.19%)등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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