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설명절 대비 물가안정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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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9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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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중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요금 등에 대한 집중관리를 위한 설명절 대비 물가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주요 관리 품목으로는 쌀, 배추, 사과, 밤, 대추, 조기 등 농축수산물 16개 품목과 이용료, 미용료, 찜질방 이용료를 포함한 개인서비스업 6개 품목 등 총 22개 품목이다.

구는 원산지표시 관리 품목도 실효성 있는 점검으로 건전한 거래질서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나봉훈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물가대책 상황실 및 물가 및 원산지표시 합동단속반을 운영하고, 설명절 전후 신포시장, 신흥시장, 인천종합어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 물가와 관련한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한편 구는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구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 홍보와 온누리 상품권 사용을 권장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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