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전남 화순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차량과 금품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김모(20)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26일 오전 7시께 광주 북구 두암동에서 김모(56)씨의 승합차를 훔쳐 달아나는 등 차량 4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절도 혐의로 소년원에서 1년6개월간 생활한 김씨는 출소 두 달 만에 다시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 5일 전남 화순 동면에서 유모(31)씨의 산타페 승용차를 훔쳐 달아나던 김씨를 추격해 격투 끝에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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