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AP통신은 미 고위관계자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전투여단을 줄이는 대신 전투력 유지를 위해 3500명으로편제된 1개 전투여단 병력 규모를 1개 대대병력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중무장 여단의 경우 최대 5000명 정도로 병력이 늘어난다.
이 통신은 또한 57만명인 현역 육군병력 규모를 향후 10년간 49만명 수준으로 감축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면서 현재 초기 감축이 시작돼 육군 내 현역 병력 수는 55만8000명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번 병력 감축 방안은 향후 10년간 4870억달러의 국방비를 줄이는 차원에서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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