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담본부 관계자는 "북한한과 학생들의 남북관계‧대북정책에 대한 인식의 지평을 확대하고 미래세대에게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회담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모의 회담에는 고려대와 동국대, 명지대 북한학과 학생 각 10명이 참가하며, 학생들은 5명씩 총 6개 팀으로 나뉘어 정치ㆍ군사 회담과 경제 회담, 적십자 회담의 가상 남북 대표단 역할을 맡게 된다.
학생들은 또 4박5일간의 합숙 기간 남북관계와 한반도 정세, 북한의 협상전략과 행태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판문점과 남북출입사무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통일부 관계자와 외부 전문가, 학생 참관단 등으로 구성되는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팀에게는 장관상과 상품이 수여되며, 개인별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학생 2명에게는 단기 해외현장 견학의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남북회담본부 측은 이번 회담 결과를 토대로 올해 여름 대학원생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한 제2차 모의 남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며 이후에 이 사업의 지속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국교육방송공사(EBS)는 모의 남북회담 프로그램 전반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하여 방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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