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산 연구원은 "휴대폰은 옵티머스 LTE의 북미 지역 판매 본격화를 바탕으로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며 "일본 업체들이 TV 사업을 축소함에 따른 반사이익이 구체화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FPR 3D 등 프리미엄 시장에서 약진하고 있다"고 바라봤다.
김 연구원은 "무엇보다도 휴대폰이 당초 예상보다 빠른 시점에 손익분기점에 도달했고, 비수기인 1분기도 흑자 기조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특히 프리미엄급 시장에서 아이폰4S의 파급력이 미흡하고, 삼성전자를 제외한 대부분의 경쟁 업체들이 고전하고 있는 점도 기회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TV가 주축인 홈엔터테인먼트(Home Entertainment)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 추세가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예년보다 1개월 빠르게 신모델을 출시하는 효과가 1분기 양호한 수익성을 뒷받침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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