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7대자연경관으로 선정된 지난해 11월11일 이후 80여일이 지났다.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 관계자는 세계7대경관 선정 의혹이 제주관광에 큰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2일 밝혔다.
KATA 관계자는 “최근 몇몇 언론이 이벤트를 주관한 N7W재단 등에 대해 의혹의 실체가 나타났지만 폭로만 해 놓고 대안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며 “제주의 미래를 걱정한다면 책임있는 행동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도는 선정발표 후 제주브랜드가치 비약적 상승 효과로 지난해 11월14일 기준, 항공, 호텔, 카지노 등 관련주가 15%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 중국인 관광객이 춘절 연휴기간 전년대비 90% 늘어난 1만7000명의 예약되는 등 인산인해를 이뤘고,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2,200개 제조업체 대상 올해 1분기 BSI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제주만 7대경관 선정과 설연휴 관광 수혜에 대한 기대감으로 유일하게 80선을 넘겼다고 발표했다.
한편, 강성후 도 세계자연유산관리단장은 세계7대자연경관 타이틀을 활용해 투자금액 이상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해 내는 근거 중 제주의 홍보 가치를 내 놓았다.
세계7대경관에 선정 이후 국내외 서적 및 잡지 수록이 많이 이루어졌다.
영국의 유력 인터넷 신문인 ‘The Independent’, 미국의 다큐멘터리전문 미디어인 ‘treehugger’와 ‘care 2’에서는 “대한민국 남부 해안가 130킬로미터 떨어져있는 화산섬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섬. 한라산은 해발 1,950m로 한국에서 가장 높은 산이며, 360여개의 기생화산이 그 주변에 분포하고 있다”고 수록되어 있다.
다국적 여행정보 전문 인터넷 웹사이드 ‘travel grove’ 그 외 ‘CNN’ ‘IB Travelar’ ‘As My World Turns’ 등에도 제주도를 설명하고 있다.
또, 국내 서적으로는 “자유인 김완수의 세계7대자연경관 후보지 21곳 탐방과 세계7대자연경관 견문록”에서는 제주도를 포함한 후보지 21곳을 탐방한 생생한 기록을 담고 있다.
그 외 ‘최신 이슈 & 상식’‘어린이 과학 동아 “12월호”’‘어린이 과학 동아 “12월호”’‘등산전문월간지 “산”’ ‘월간 포스트모던’등 서적과 잡지에는 브라질의 아마존과 베트남 하롱베이, 아르헨티나 이과수폭포, 제주도, 인도네시아 코모도국립공원, 필리핀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강,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테이블마운틴이 함께 소개되고 있다.
강성후 도 세계자연유산관리단장은 “세계7대자연경관 경제적 효과를 단순히 돈으로만 해석하는 경향이 있다” 며 “국내 서적만 봐도 브라질 아마존 등 7대경관 선정지 홍보가 자연스럽게 되고 있다”고 밝힌 뒤 “앞으로는 세계7대자연경관 제주를 알리는 데 더 주력해야 할 때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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