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수술 98.5%, 항문보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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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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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장암센터 최규석·박준석 교수팀은 암 종양이 항문에서 3~4㎝ 이내에 위치한 ‘하부 직장암’ 환자 210명에게 항문기능을 유지하는 복강경 절제술을 한 결과 3년 무병 생존율이 80%에 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의료진에 따르면 이 수술은 복부에 넣은 복강경으로 암 종양만을 선별적으로 제거하기 때문에 항문 기능을 보존하는 것은 물론 회복이 빠르고 합병증의 우려가 낮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또 잘라낸 암 조직은 항문을 통해 제거함으로써 수술 후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다.

이번 임상에서는 복강경 괄약근간 절제술 당시 항문 보존율이 95%로 지난 2005년의 78%보다 크게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또 추적 관찰 환자의 98.5%에서 항문 기능이 잘 보존됐으며 재발률은 2.6%에 그친 것으로 집계했다.

일본 쿄토대학 의료진이 참여한 이 임상결과는 외과 분야 저명 국제학술지(Annals of Surgery) 최근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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