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인재근 한반도재단 이사장은 21일 4.11총선 출마와 관련, “최선을 다해 노력해 김근태 못지않게 잘 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인 이사장은 이날 ‘도봉에 쓰는 편지’라는 출사표를 통해 “이제 김근태가 하늘의 일을 보는 동안 저는 땅의 일을 맡으려 한다. 더 이상 김근태의 아내, 두 아이의 엄마, 창동의 웃음 많은 아줌마, 시민단체의 책임자만아 아닌 도봉을 대표하는 정치인의 길을 가려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새누리당)이 만든 재벌과 부자들만 행복하고 서민들은 하루하루를 버텨내야 하는 불공평과 몰상식의 세상에 도전하겠다”며 “노무현 대통령과 김대중 대통령, 그리고 민주주의자 김근태가 한결 같이 외쳤던 ‘참여해서 바꾸라’는 명령에 감히 앞장서 따르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인 이사장은 “제 새로운 단짝은 이제 도봉의 이웃, 여러분들이다”며 “김근태를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여러분의 힘으로 도봉과 대한민국을 지켜내고 행복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도봉 안의 그 모든 것은 이제 인재근의 마음속으로 흘러 희망이 되고 도전이 되고 힘이 되고 용기가 되고 사랑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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