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부진한 실적 냈던 증권株, 이틀 연속 하락하며 상승세 '반납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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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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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증권주(株)가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수가 2000선을 상회하자 올랐던 상승분을 죄다 반납하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 대형증권사들이 큰 폭으로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3분기 증권사들이 실적이 부진했던 탓으로 풀이됐다.

22일 오전 9시2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증권업종은 전 거래일보다 31.56(1.47%) 내린 2117.52에 거래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우리투자증권이 전날 대비 2.48% 내리고 있고, 대우증권도 2.10%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동부증권과 미래에셋증권, 골든브릿지증권, 현대증권 등은 1%대 내림세고, 삼성증권도 소폭이지만 하락하고 있다.

자본시장법 통과가 무산되고, 62개 증권사의 2011회계연도 3분기 누적 순이익은 1조7547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898억원)보다 16.0% 감소했다고 소식이 전해지면서 매물이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다만 주가하락에도 전문가들은 긍정적인 전망을 쏟아냈다.

우다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증권업은 작년 한해 유상증자, 실적 부진 등에 따른 과도한 주가하락으로 가격매력 존재했다”며 “3분기를 바닥으로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성 확대와 정부의 지원으로 인한 중장기적 성장 기대감 등에 기인한다”고 예상했다.

한정태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삼성증권, 우리투자증권과 대우증권 등 대형 IB 증권사에 주목해야 한다”며 “대형IB로 가는 증권사의 최대무기는 자본력으로 여기에 전문 인력, 리스크 관리 능력 및 네트워크 그리고 대주주의 마인드(Mind) 및 적극성이 투자은행업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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