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학교폭력 예방위해 5대 시책 추진

(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울산시가 청소년 건전육성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시는 22일 교육청, 경찰청 관계자와 2012년 제1차 학교폭력 대책 지역위원회를 열어 청소년 건전육성 프로그램 확대, 학교폭력 근절 지원체계 강화,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가정과 사회의 동참 분위기 조성, 학교폭력 피해자 관리기능 강화 등 5대 시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구ㆍ군별 학교폭력 대책 협의회 운영,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합동 단속, 시민 특별강좌,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소통 프로그램 확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 지원체계 운영, 위기학생 실태조사, 시민사회단체의 유해환경 정화활동 강화, 교육청의 복수담임제 실시와 상담시스템 확충, 학교전담 경찰(스쿨폴리스) 운영, 유해환경 단속 전담반 운영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