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선 불법조업 근절과 효과적인 해상 대테러 활동수행을 위한 해군 UDT 등 군 특수부대 출신의 해상특수기동대 요원 102명을 뽑는 이번 채용시험에는 338명이 지원했다.
이번 채용시험은 지난해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 과정에서 발생한 고(故) 이청호 경사 순직을 계기로 정부가 마련한 ‘불법조업 근절 종합대책’의 하나로, 즉시 현장 투입이 가능한 해군 UDT와 UDU, 육군 특전사 및 정보사, 공군 탐색구조전대 등 군 특수부대 출신으로 응시자격을 제한했다.
오는 24일까지 수원 월드컵경기장 등지에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기초체력과 수영, 수중작업능력 등에 대한 평가가 진행된다.
지난 20일부터 5일간 치러지는 실기시험은 수원 경기대에서 2일간 실시되는 체력검정에 이어 수원월드컵경기장 스포츠센터에서 3일간의 수중작업과 수영능력 평가로 진행된다.
이번 실기시험에서는 채용 예정 인원의 2배수를 선발, 적성검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3월2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합격자는 소정의 교육을 거친 후 이르면 오는 4월부터 시작되는 중국어선 조업 성수기에 맞춰 일선에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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