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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난양국립공과대 벌틸 앤더르손 총장(사진 왼쪽)이 서울디지털대 조백제 총장(가운데)과 온라인 강의 촬영을 시연하고 있다. |
벌틸 앤더르손 박사는 20년 넘게 노벨재단 평의회 이사(Trustee of the Nobel Foundation)와 노벨 화학상 수상위원회 위원장, 유럽과학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스웨덴 출신의 저명한 과학자다. 앤더르손 박사는 지난 2011년 싱가포르 정부가 난양국립공과대학교 총장으로 영입했다.
미국 MIT를 모델로 설립한 난양국립공과대학은 싱가포르의 MIT로 불리며, 2011년 영국 QS세계대학랭킹에서 세계 톱100 대학 가운데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58위에 올랐다.
앤더르손 박사는 교육과학기술부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서울대, 고려대, 한양대, 서울디지털대 등을 방문했으며, 싱가포르의 과학기술 입국의 성공사례를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정책 모델과 접목시키는데 깊은 관심을 표했다.
앤더르손 박사는 조백제 총장에게 “한국의 사이버대학 중 서울디지털대학교의 온라인 강의 시스템이 우수하다고 알려져 방문하게 됐다”면서 “실제로 보니 더욱 놀랍다”고 말했다.
서울디지털대학교에 방문한 앤더르손 박사는 온라인 교육의 인프라 및 사이버대학의 운영 시스템 등에 큰 관심을 나타냈으며, 강의 시연뿐 아니라 스튜디오 등 시설 견학도 같이 진행했다.
서울디지털대 조백제 총장은 “사이버대학은 오프라인 교육과정을 대체할 수 있는 미래형 교육시스템으로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꿨다고 할 수 있다”면서 “미 MIT에서 강의를 온라인 콘텐츠로 개발해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듯이 노벨 재단에서도 노벨상 수상자들의 온라인 강의 콘텐츠를 개발해 제공한다면 전세계의 인류평화와 경제 성장은 물론 과학자들에게 과학 정신을 고양시키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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