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중국 국가통계은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9.2%를 기록한 점을 감안할 때 GDP가 1% 포인트 높아질 때마다 133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된 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중국의 경제구조가 점차 선진화함에 따라 GDP 증가율 1%포인트당 일자리 창출능력이 100만명 이하로 떨어졌다는 일부 주장과 다른 결과다.
이에 따라 중국의 작년 말 기준 실업률은 4.1%로 비교적 낮은 수준을 지속했다. 지난해 농촌 출신으로 도시에서 일자리를 구한 `농민공‘은 2억5278만명으로 전년보다 4.4% 증가했다.
작년 농촌 주민 1인당 평균 소득은 6977위안으로 전년보다 17.9% 증가했으며 물가인상 요소 등을 제외해도 소득 증가율이 11.4%에 달했다. 같은 기간 도시 주민 가처분 소득은 2만1천810위안으로 14.1% 증가했으며 물가인상 요소를 제외하면 8.4% 늘었다. 농민 소득 증가율은 GDP와 도시민 소득 증가율을 모두 웃돌았지만, 기본소득이 워낙 적어 작년에도 도·농 소득격차는 더 확대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