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올림픽 대표팀 미드필더 서정진(23)이 프로축구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소속 팀을 바꿨다.
수원은 2012시즌 전력 강화를 위해 전북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서정진을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정진과 수원 간의 계약 기간은 3년이다.
서정진은 패스를 비롯한 기술이 탁월한 K리그 5년차 미드필더로 올림픽 대표팀과 A대표팀을 넘나들며 기량이 급성장했다.
하지만 전 소속팀 전북에서는 에닝요, 김동찬, 이승현 등 주전 선수에게 밀려 출전 기회를 거의 얻지 못했고 결국 소속팀에 이적을 요청했다.
수원은 "서정진이 전북에 이적을 강력히 희망했고 이적에 합의하게 됐다"며 "빠른 스피드와 기술로 수원 측면 공격에 활로를 모색하고 공격력을 배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올림픽 대표팀에서 7회 연속 본선 진출에 기여한 서정진은 23일 오후 4시 30분 동료 선수들과 함께 귀국했다. 서정진은 24일 메디컬테스트를 거쳐 수원의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서정진은 수원에서는 주전으로 고정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별다른 경쟁자가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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