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전세임대 주택, 초반 부진 털고 5400여건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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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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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채비율 완화 등 후속조치로 계약률 증가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타지역에 살고 있는 대학생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정부가 전세금을 지원하는 대학생 전세임대주택이 초반 부진을 딛고 계약 5400건 이상을 달성했다.

국토해양부는 대학생 전세임대 1차 당첨자 9000명 중 25일 현재 계약 5130건, 권리분석 후 계약 대기 중 345건 등 총 5475건이 2월 입주를 준비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2월 입주를 희망한 7380명의 74.2%에 달하는 수준이다.

대학생 전세임대는 초기에만 해도 전세주택 부족과 부채비율 등으로 대학생들의 계약이 난항을 겪었다. 하지만 이후 부채비율 완화와 대상 주택 확대 등의 후속조치로 계약이 늘어났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국토부와 LH는 앞으로도 전세매물 확보 지원팀을 운영해 학생들의 전셋집 알선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저소득층 대학생의 전세임대 수요가 상당수 소화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연내 추가 지원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국토부는 올해 대학생 전세임대 1차 9000가구와 2차 1000가구 등 총 1만가구를 공급했다. 1차 공급 당시에는 당첨자 97.7%가 기초수급자, 한부모 가정의 자녀 등 1순위자였으나 2차에서는 88.2%로 낮아졌다.

전세금 지원을 위한 국민주택기금 예산도 이미 공급된 전세임대에 대한 5000억~6000억원 가량을 증액해야 해 추가 증액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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