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타이완관광청 천페이천(陳佩岑) 소장은 교통부관광국 라이써전(賴瑟珍) 국장을 대표해 김희경씨의 서울 성북구 자택을 찾아 자이언트 자전거, 타이완 특산품 등 600여개의 상품을 전달했다.
집안을 가득 채운 선물의 운송은 타이완 중화항공이 책임졌으며 이 날 행사에는 중화항공의 하오광푸 서울지사장도 참석해 김희경씨와 가족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
천 소장은 “내가 머물고 있는 한국에서 600만번째 관광객이 나와 더욱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타이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 준 김희경씨에게도 감사한다”고 말했다.
가족 여행을 위해 타이완을 방문했던 김희경씨는 “타이완에서의 따뜻한 환대와 배려에 감동을 느꼈다”며 “이렇게 많은 선물까지 주신 타이완관광청 및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화답했다.
김희경씨는 타이완관광청에서 마련한 600여개 선물 외에 타이완 현지 호텔 및 여행사 등에서 제공한 호텔 수박권과 패키지 여행권, 여행패스 등도 전달받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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