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지원 대상 선정!리모델링 후원금 8천8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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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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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리모델링 후 7월 초 개관 -

(아주경제 박승봉 기자)부천시 심곡2동 주민센터 내에 운영 중인 ‘햇살이 가득한 작은도서관’이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어 8천8백만 원의 리모델링 후원금을 받게 됐다.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은 지난 2007년부터 MBC와 문화체육관광부 공동 주관으로 전국의 문화소외 지역에 도서관을 건립 또는 리모델링을 지원해주는 후원사업이다.

올해는 국민은행으로부터 8억원을 후원 받아 전국 6곳에 작은 도서관을 조성키로 하고 경기도에서는 부천시와 안산시에서 각 1개소씩 선정했다.

이에 따라 부천시의 ‘햇살이 가득한 작은도서관’은 서가ㆍ열람공간, 모임공간, 안내공간 등을 포함한 통합공간으로 리모델링되어 7월초에 개관된다.

새롭게 변화하는 ‘햇살이 가득한 작은도서관’은 도서대출 및 반납 뿐 아니라 계층별 특색 있는 독서문화 진흥프로그램 운영을 운영하고, 시립도서관과 연계한 상호대차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부천시는 2008년 도란도란 작은도서관에 이어 두번째로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후원금을 확보하게 됐다.”며,“노후된 작은도서관 시설을 보다 밝은 분위기의 편안한 정보 쉼터로 리모델링해 인근 지역 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거듭남과 동시에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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