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보험시장 전망 밝다..응답자 34% "가장 유망"

중국 관영방송 CCTV가 실시한 2011~2012 경제생활대조사 가운데 '2012년 각광받을 금융상품은 무엇이라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34.24%가 보험이라고 대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생활대조사는 중국관영방송 CCTV가 31개 성 10만 가구를 상대로 진행하는 경제관련 설문조사이다. 이번 설문조사가 증명하듯이 중국 내에 많은 사람들이 보험구매를 희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대형 보험회사 관계자들은 대도시에서는 이미 방카슈랑스와 개인보험이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보험관련 재테크 상품들도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전했다. 안정성과 수익률이 보장되는 보험상품들이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해졌다는 얘기다.

현재 많은 보험회사들은 적극적으로 각종 보험상품들을 출시해 고객들을 유치하고 있으며, 정부차원의 사회 리스크 관리에 나서고 있어 보험업계의 발전 가능성이 주목되고 있다.

또한 농촌 지역 주민들의 보험의식이 매우 빠르게 높아지고 있어 보험업 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떠오를 조짐이다. 특히 소액형 생명보험의 확산과 신농바오(新農保: 사회보장정책의 일환으로서 농업세 감면, 농업의료보험 등을 포함하는 농민우대정책)도입 후, 농촌지역에서 보험에 대한 인식이 향상되고 있어 농촌지역에서 보험업의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