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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 DMZ 방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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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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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핵안보정상회의 참석 차 한국에 들러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로이터가 미국 백악관 성명을 인용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를 보면 백악관은 성명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핵안보정상회의가 시작하기 하루 전인 25일 DMZ를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로써 미국은 북한에 핵폐기 협상을 재개해야 한다는 의사를 분명히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북한 핵 문제에 관해 회담을 가질 계획이다.

대니얼 러셀 미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은 “미국은 중국 측이 북한의 결정을 이끌어내는 영향력을 행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한은 여태까지 두 차례의 핵실험을 강행했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북한이 핵탄두를 미사일에 장착할 정도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고 평가 절하했다.

하지만 미국은 북한의 대륙 간 탄도 미사일 기술력 날로 증가하는 수준이라고 보고 있다. 미국은 앞으로 5년내 미국 본토가 북한의 미사일 사정거리 안에 들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북한은 오는 26~27일 이틀간 서울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에 불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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