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올해 TV, 냉장고, 세탁기, 스마트폰 등 중국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 제품 50여종을 선보였다. 행사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은 제품은 ‘제로 베젤(스크린 테두리)’에 가까운 파격 디자인에 시네마스크린을 적용해 몰입감을 극대화시긴 시네마3DTV시리즈였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앞세워 올해 중국 3DTV 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55인치 3D OLEDTV도 눈길을 끌었다.
이 제품은 광원이 필요 없어 얇은 디자인을 구현한 것으로 두께가 4㎜에 불과하다. LG전자 중국법인장 남영우 사장은 “시네마 3DTV 등 기술 리더십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반영한 최고급 제품을 통해 중국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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