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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언론이 본 한국현지법인>LG전자, 3DTV 등 50종 베이징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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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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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시네마3DTV로 중국 TV시장 본격 공략

(아주경제 박수란 기자) LG전자가 20일 중국 베이징 케리호텔에서 현지 거래처및 언론 관계자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LG전자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LG전자는 올해 TV, 냉장고, 세탁기, 스마트폰 등 중국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 제품 50여종을 선보였다. 행사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은 제품은 ‘제로 베젤(스크린 테두리)’에 가까운 파격 디자인에 시네마스크린을 적용해 몰입감을 극대화시긴 시네마3DTV시리즈였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앞세워 올해 중국 3DTV 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55인치 3D OLEDTV도 눈길을 끌었다.

이 제품은 광원이 필요 없어 얇은 디자인을 구현한 것으로 두께가 4㎜에 불과하다. LG전자 중국법인장 남영우 사장은 “시네마 3DTV 등 기술 리더십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반영한 최고급 제품을 통해 중국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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