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위, 미래지향적 연구 환경 조성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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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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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국가과학기술위원회는 올해 연구개발(R&D) 투자 효율화, 미래지향적 연구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28일 밝혔다.

국과위는 이날 출범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의 성과와 앞으로 목표에 대해 이같이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16조원에 달하는 정부 R&D의 투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R&D 사업의 충실한 기획과 철저한 타당성 검증, 사업간 유사중복 조정, 질 중심의 평가를 강화한다.

내년도 정부R&D 예산도 국민 체감도가 높은 중소기업 기술지원, 국민 안전, 서비스업 효율화 분야 등을 중심으로 투자를 늘릴 방침이다.

자유무역협정(FTA)를 대비해 농업·신약 분야, 과학벨트 등 미래를 준비하는 기초연구에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연구자 중심의 연구제도 정착, 출연(연)의 안정적 연구비 확대, 이공계 인력지원 등 미래지향적인 연구 환경더 조성한다.

출연(연)의 융합연구, 산학연 일체화, 지역 과학기술 역량 제고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김도연 위원장은 “과학기술은 급변하는 21세기에서 우리의 생존 전략이자 미래 복지”라며 “새로운 가치·지식·시장 창출을 위해 개방과 협력을 바탕으로 ‘융합 과학기술’을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과위는 이날 ‘더 큰 대한민국을 여는 국과위, 힘찬 비상의 1년’ 성과집도 발표했다.

성과집은 국과위의 역사 및 개편 과정, 지난 1년간의 주요성과, 과학기술인들이 본 국과위 1년 및 발전방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은 행정기관, 공공 도서관 등에 배포하고, 누구나 손쉽게 열람 및 다운받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www.nstc.go.kr)에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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